[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15회 학술대회_김봉구 이사장 인삿말

제15회 일본민의련 학술대회가 10월 22일~23일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개회에 맞춰 민의련에 전한 한국사의련 김봉구 이사장님 인삿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사의련 이사장 김봉구입니다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전일본민의련 제15회 학술운동교류집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지역에서 의료와 개호를 충실히 하고, 공동조직과 주민자치를 강화하여 실천하고, 평화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제연대를 강화하여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려는 민의련의 대회 준비 과정과 프로그램의 면면을 보면서 존경과 부러움을 느낍니다. 
한편으로 그것은 한국 사의련의 지향과 너무도 같아서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큰 힘을 받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건강과 의료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그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된 지역에서의 일차의료와 돌봄을 강화하고, 조직화된 지역주민들에 의한 건강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한국 사의련은 한국의 부실한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주치의제 도입 운동’ ‘방문진료 활성화 사업’ ‘일차의료기관 강화’ ‘지불제도 개선’을 위한 일들을 미약하나마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어, 민의련 분들과 직접 만나서 배우고 교류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제15회 학술운동교류집회’을 성공을 빌며, 민의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