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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산부인과

녹색병원에서 산부인과 선생님을 모십니다. 녹색병원 산부인과 윤정원 선생님이 12월까지 근무하고 그만 두시게 됐습니다. 환자들 충격이 크고 병원의 입장에서도 여러 부분에서 큰 손실이지만 보내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고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녹색병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경험을 쌓고 오실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좋은 산부인과 선생님을 모십니다. 분만이나 당직은 없고 검진과 외래 진료가 주입니다. 윤정원 선생님 환자 인계 때문에 가급적 빨리 오시면 좋겠습니다. 타병원보다 병원의 분위기가 따뜻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 문의_임상혁 병원장(010 8774 5709). http://www.greenhospital.co.kr/ 건강한 웃음이 함께..

구인 2019.10.23

'의료기관의 가치경영과 사회적 기여'

제1회 사의련 컨퍼런스가 '의료기관의 가치경영과 사회적 기여'를 주제로 열립니다. 신청은 하단 구글폼으로 해주십시오. ◐일시 : 2019년 11월 2일 15:00~18:00 ◑장소 : 녹색병원(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1번 출구) ◐주최 : 국제희년재단 ◑주관 :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_축하연설 : 헨리 폰 보제 박사(전 독일 뷔텐베르크 디아코니아 공동대표) _축사 : 강대곤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이사장 _축사 :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 *주제발제 1 : -소외와 배제 없는 사회의 본질 안젤로 피오리띠(볼로냐 보건국장) *주제발제 2 : -사회적 경제의 규모,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 리카 기드니(볼로냐 협동조합연합회) *주제발제3 : 마르쿠스 무어 박사(스위스 FRIBOURG 대학 VMI 연구소장) ..

활동 2019.10.18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_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30주년을 맞았습니다. 10월 19~20일 양재동 서울K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는 소식 전합니다. 에서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건약의 역사와 활동을 돌아보는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대구‧경북지부 이승은 지부장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여 건약은 나에게 사람들, 사람과의 관계, 배려, 믿음의 또 다른 단어이다" http://m.gunch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67 어쩌다보니 건약 그리고 30년 1987년 6월 민주항쟁이 전국을 민주화 열기로 달아 올리던 그 때, 보수적이라고만 치부됐던 약사사회에서도 호헌철폐를 위한 서명운동이 벌어졌다.이후 서명을 주도했던 약사들은 자신의 지역 곳곳에 뜻 있는 약사들을 규합해 단체를 만들었..

자료 2019.10.17

[나가노의료생협 개호사업소 안내]

2019년 10월 11일 방문한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민의련) 소속 나가노의료생협 개호사업소 시설에 대해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나가노중앙개호센터 '쯔루가' 전경. ▲쯔루가 1층 공유공간. 이곳은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방과후 동네아이들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1층 데이서비스 오아시스. 9시~15시30분 운영된다. 목욕과 휴식, 식사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주 5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중 2회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침대에서 노인분들은 목욕 후 노곤함을 달랠 수 있다. 이곳을 통해 퇴원하면 잘 움직이지 않는 노인들을 어떻게든 활동하게 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1층 운동공간. 이곳에서 노인분들은 다양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

자료 2019.10.16

제1회 사의련 학술대회에 부쳐

아이들의 주치의가 된다는 게 무엇일지 소아과 의사되고 늘 화두였지만 그 동안엔 입퇴원 너머의 아이들과 가정을 만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퇴원 후 다니던 동네의원에 가시도록 병력을 잘 정리해 드리는 정도였다. 이제 내가 그 동네의원 주치의가 되었다. 질병의 시작. 아주 가벼운 불편함과 증상들로 찾아온 아이부터 좀 더 심해진 아이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하루가 펼쳐진다. 더불어 아이를 데려온 가정마다의 등장인물과 사연들까지 두루 담겨온다. 이미 진행된 증상에 대해 입원여부를 결정해 주고 약과 주사 위주로 질병을 치료하던 행위에서 지금은 약이 꼭 필요한지, 다른 접근이 필요한 건 아닌지, 왜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지 바라봐야 할 시야와 깊이가 달라졌다. 문제는 그렇게 마냥 깊어지기에 진료실이란 공간과 진료시간은..

활동 2019.10.16

"주치의는 포털사이트"

[우리가 원하는 의료기관_7] '정가정의원' 정명관 원장 [우리가 원하는 의료기관]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이하 사의련)가 '공익성 높은 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활동을 소개한다. 다양한 활동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모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권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한국사회 의료의 공공성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7회로 정가정의원을 찾아가 일차의료와 주치의, 그리고 의료전달체계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치의제는 특정 장기, 질병, 연령을 진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의료계의 포털사이트입니다." 정가정의원 정명관 원장이 설명하는 주치의는 지금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보다 간단명료했다. 누구든 몸이 아프면 자신의 주치의를 찾아간다, 그리고 증상을..

활동 2019.10.16

'제14회 전일본민의련 학술운동교류집회'

2년마다 열리는 '제14회 전일본민의련 학술운동교류집회'가 10월 11일~12일 나가노에서 열립니다. 민의련 초청으로 녹색병원 백재중 선생님과 동행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째날 포스터 섹션과 둘째날 주제별 세션으로 이뤄집니다. [주제별 세션1] 'SDH(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와 헬스 프로모션' [주제별 세션2]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운동을 한층 더 발전시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자' [주제별 세션3] '헌법을 살리고, 평화롭고, 누구도 놓지 않는 세계를 만들어 가자' [주제별 세션4] '빈곤과 격차에 직면한 산부인과·소아과·정신과·치과의 대처보고와 증례검토'

활동 201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