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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민들레의원 박지영 원장

사의련 2023. 4. 7. 11:42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신체의 자유권이기도 하지만 생명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이자 권리겠지요. 누구나 언젠가는 하게 되지만 상황이 닥치기 전에는 아무도 고민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고요. 저도 방문을 나가 움직이지 못하는 분들을 만나고 나서야 그 절실함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위의 두 분의 문제들은 여러 명이 함께 노력하면 풀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령 응급호출장치가 방 한군데 놓여있는 것이 아닌 시계형태로 손목에 착용이 가능하다면 어땠을까요. 그리고 호흡기 호스가 빠졌을 때 삐삐 소리 이외 빛이나 진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도록 만들 수 있으면 어떨까요. 혹은 인위적으로 빼지 않는 이상 호스가 저절로 빠지지 않도록 작은 장치를 만들면 어떨까요. 이 분들의 생명권을 위해 기술적인 도움들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https://bit.ly/3MlgqSv

 

"아무것도 못하는 처지라도 이렇게 죽기는 싫거든요"

안녕하세요. 진료실 안팎에서 아픈 분들을 만나고 있는 동네의사 야옹 선생입니다. 방문진료를 나가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최근에 ‘거동이 불편하다는 것’,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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