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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중계]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의련 2020. 1. 9. 15:59

2019년 여름 시작된 서울대 송촌의료봉사회의 농촌 의료봉사활동이 올해도 어김없이 강원도 원주시 황둔송계마을에서 시작됐다. 기간은 2020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이다. 학생 20명과 건강반장으로 불리는 어르신 6명이 6개팀을 만들어 진행할 이번 봉사활동은 크게 가정방문과 건강잔치로 구성된다.

먼저 가정방문은 이웃을 돌보는 건강반장 어르신들이 찾아온 댁을 방문해 낙상예방과 약물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건강잔치는 일종의 건강증진 집단 프로그램으로, 간호대 학생들이 중심이 돼 여는 낙상 방지 체조교실, 윷놀이와 함께하는 건강퀴즈 풀기, 혈압과 혈당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송촌의료봉사회는 1974년 서울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로 만들어졌다. '송촌'은 천연두 예방 접종법인 우두법 보급에 공헌한 지석영 선생의 호다. 

 

건강반장 어르신과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원주의료사협 밝음의원 김종희 원장 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