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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중계]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의련 2020. 1. 10. 16:07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019년 12월 21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14차 대의원 총회에서 본점 이전에 대한 의결을 끝내고 새로운 둥지 마련에 나선다.


지상 8층 연면적 1,900㎡ 규모로 지어질 안성 신사옥은 2020년 10월 말 입주를 목표로 설계 공개입찰에 들어갔다. 공사비는 30억 원으로 이중 20억 원은 경기도 상가매입자금으로, 나머지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한 금융기관 대출로 충당된다.


신사옥에는 기존 본점의 안성농민의원, 안성농민한의원, 새봄치과의원이 자리를 옮기며 노인주간보호시설(35인), 사무실, 회의실 등이 새로 만들어진다. 


안성의료사협은 이번 신사옥 마련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확장하고 이를 의료, 복지와 연결할 계획이다. 3동점에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이 통합되며 서안성지점의 가정간호, 방문간호 서비스도 신사옥으로 모이게 된다. 주간보호, 가정간호, 방문간호, 방문요양 등 돌봄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구조다. 통합돌봄의 한 축인 복지자원을 위해선 지역의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해 의료-돌봄-복지의 연계, 순환을 모색한다.

 
안성은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른 인력수요에 대비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운전기사 등의 직종에서 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사옥 건립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내건물갖기추친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위원회는 박중기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경영위윈장, 홍보위원장, 이용위원장, 조합원 대표, 지역 신협 이사장, 건축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안성의료사협은 2019년 12월 21일 대의원 총회를 통해 신사옥 건립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