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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

나의 살던 고향은

누구에게나 고향은 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각기 다르다. 어떤 이에게는 현재 거주하는 일상이고, 어떤 이에게는 그리움의 대상이며, 또 어떤 이 에게는 그저 기억에도 없는 스쳐간 장소이다. 나는 산골에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통학이 불가능하여 그 시기부터 자취를 시작하였고, 결혼 전까지 이어졌다.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는 매주 고향을 방문하였으며, 그 뒤로도 시간이 허락하면 자주 방문하였다.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산소와 감나무밭, 빈집을 관리 하며서 휴식도 취할 겸, 한 달에 한 번 정도 방문하고 있다. 나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향기로 다가온다. 운전을 하다 아카시아 향이 나면, 지천에 아카시아 꽃이 피고, 아버지를 도와 꿀을 따던 고향이 생각난다. 어릴 적 군불 냄..

방문의료이야기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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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사의련)는 의료의 사회적, 공공적 역할에 가치를 두는 의료기관들의 연대 모임으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건강생태계 조성과 깊어지고 있는 건강불평등의 원인을 연구, 교육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활동과 실천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의련에는 병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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